클라우드플레어가 데이터 현지화 제품군에 포함되는 '양자내성 GeoKey Manager'를 비공개 베타로 선보였다. 정식 출시는 2027년 1분기가 목표다. 저장해 두었다가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 해독하려는 공격에 대비하면서, 특정 지역 서버에서만 키를 쓰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객의 개인 키를 감싸 두면 허용된 지역의 클라우드플레어 서버만 풀 수 있다. 감싼 키는 전 세계에 배포되지만 이를 푸는 지역 루트 키는 해당 지역의 승인된 서버에만 전달된다. 2022년 버전이 쓰던 속성 기반 암호화는 양자내성 방식이 실용화되지 않아 단순한 구조로 바꿨다.
암호화에는 HPKE 방식에 ML-KEM-768과 X25519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키 캡슐화, HKDF-SHA-256, AES-256-GCM이 쓰인다. 서버는 TPM과 서버 인벤토리로 신원을 확인받은 뒤에만 루트 키를 받고, 키는 디스크가 아닌 리눅스 커널 키링에 올라간다. 키가 없거나 지역이 맞지 않으면 요청은 거부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를 Cloudflare One의 지역 서비스 개선과 CDN 인증서 지역 제어에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데이터 현지화 제품군으로 CDN 트래픽을 지역화하는 고객은 테스트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원문: Cloudflare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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