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6일 청소년용 AI 교육 게임 시리즈 'AI 퀘스트'의 세 번째 편 '폴라 피크스'를 내놓았다. 구글 리서치와 스탠퍼드 학습 가속기 연구소가 함께 만든 이 시리즈는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떻게 책임 있게 쓸지를 가르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편에서 학생은 연구자가 되어 뇌 속 뉴런을 지도로 그리며, 게임 캐릭터가 기억을 잃은 원인을 추적한다. 과정에서 데이터를 정리하고 모델을 시험하는 작업을 직접 해 본다. 구글은 사람이 꼼꼼히 감독하는 일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내용은 구글 리서치가 10년 넘게 연구해 온 커넥토믹스, 즉 신경망 지도화 분야에 바탕을 뒀다. 학생들은 마지막에 연구자 두 명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이 가운데에는 초파리 뇌 지도 작업에 참여한 연구자도 있다.
대상은 만 11세에서 14세 학생이다. 교사용으로는 구글 AI 교육자 시리즈에 새 연수 모듈이 마련된다. 1편과 2편 모듈은 이미 공개됐고, 3편 모듈은 다음 달에 나올 예정이다.
구글에 따르면 지금까지 40만 건이 넘는 퀘스트가 완료됐고, 시리즈는 10개 언어로 현지화돼 있다. AI 퀘스트는 올해 웨비 어워드 AI 교육·학습·훈련 부문과 ETIH 혁신상 글로벌 K-12 학습 솔루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구글은 밝혔다.
원문: Google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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