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 병원(UNM Health)이 10월 26일 월요일 랜섬웨어로 보이는 공격을 받아 진료에 차질을 빚었다. 학교 측은 공격 유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랜섬웨어 조직 '바이오디'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UNM Health은 연간 100만 건 넘는 진료를 하는 뉴멕시코 최대 전문 진료기관이며, 앨버커키의 UNM 병원에는 주 안에서 유일한 1급 외상센터가 있다. 시스템 장애로 신규 입원이 일시 제한되고 구급차가 인근 병원으로 향했으며, 외래 수술과 진료가 중단됐다. 보건과학 4개 대학원 수업은 10월 27일 취소됐다.
바이오디는 유출 사이트에 캠퍼스와 병원 환경의 시스템 3만 6,000대를 장악했다고 적었다. 액티브 디렉터리와 그룹 정책, 엔트라 테넌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두 곳이 포함된다고 했다. 사회보장번호와 인사·급여 자료, 학생 기록, 환자 정보 등에 접근했다는 주장도 했다.
이 조직은 학교가 소통을 시작하면 게시물을 내리겠다고 했는데, 매체는 이를 협상 신호로 봤다. 이후에는 의료기관에 무료 복호화 키를 주고 환자 한 명당 최대 2,5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디는 신생 조직으로 피해자 6곳을 올렸고 3곳의 자료를 이미 공개했다.
학교는 핵심 전산 시스템이 복구됐고 병원이 완전히 문을 열었으며 구급차 운행과 진료도 재개됐다고 밝혔다. 자체 평가로는 핵심 시스템이나 서버는 뚫리지 않았고 일부 사용자 단말에 영향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공격 조직의 주장과 학교의 설명은 엇갈리며, 매체는 어느 쪽도 확인하지 못했다. 학교는 구성원에게 출처 불명의 연락과 피싱을 조심하라고 안내했다.
원문: BleepingComp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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