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이 10월 27일 서울 삼성동에서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6을 열고 AI, 보안, 인프라 운영을 아우르는 오픈소스 기반 로드맵을 발표했다. 기업 IT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술 발표와 국내 고객 사례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을 맡은 빈센트 칼데이라 레드햇 아태 지역 CTO는 기업이 AI 도입 속도를 높이면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기존 인프라도 안정적으로 바꿔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고 짚었다. 인력이나 운영 위험을 늘리지 않으려면 세 과제를 따로 보지 말고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사례로는 한전KDN이 소개됐다. 한전KDN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기반으로 전력 IT 시스템인 K-SCADA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옮기는 전략을 공유했다. 외산 기술 종속과 노후 인프라 문제를 풀면서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는 안정적 운영이 핵심 조건으로 제시됐다.
보안 분야에서는 AI로 취약점 악용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 대응해 제품 전반에 보안 기능을 겹겹이 적용하는 다층 방어 체계가 설명됐다. 고객이 지정한 환경에 맞춰 보안 패치를 제공하는 라이트웰도 소개됐다.
이 밖에 기업용 차세대 AI 플랫폼과 레드햇 AI 활용 방안, 실습 중심 기술 세션이 마련됐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은 오픈소스를 바탕으로 고객이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도록 파트너와 생태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원문: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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