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가 30일 사설 네트워크 안에 있는 원본 서버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클라우드플레어 서비스로 보호·가속하는 '프라이빗 오리진'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비공개 베타로 시작한 기능이다.
사용자는 프록시를 거치는 A 또는 AAAA DNS 레코드를 사설 IP로 지정할 수 있다. 그러면 클라우드플레어는 기존 클라우드플레어 원 연결을 통해 원본에 접속하고, 원본은 비공개로 유지된다. 웹 방화벽(WAF)과 관리형 규칙, 봇 관리, 속도 제한, 캐싱, 변환 규칙, 워커스는 공개 원본과 같은 방식으로 쓸 수 있다.
RFC 1918 IPv4, CGNAT 대역, RFC 4193 IPv6 주소에서는 사설 네트워크 라우팅이 자동으로 켜지며 끌 수 없다. 사설망으로만 닿는 공인 IP는 직접 설정한다. API로는 DNS 레코드에 private_routing 속성을 추가한다. 연결 방식은 IPsec, GRE, 클라우드플레어 터널, CNI, 메시를 지원한다.
제약도 있다. 아르고 스마트 라우팅과 전용 CDN 출구 IP는 지원하지 않고, 원본 상태 점검은 로드 밸런싱이 필요하다. 이용하려면 계정 담당자를 통한 프라이빗 오리진 권한, 클라우드플레어 원 연결, 터널이 아닌 경우 통합 라우팅이 필요하다. WAN이나 메시를 쓰면 클라우드플레어 출발지 대역으로 돌아오는 경로도 마련해야 한다. 베타 때 가장 흔한 설정 실패는 이 복귀 경로 누락이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사설 네트워크의 사용자·서비스·AI 에이전트가 다른 사설 네트워크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는 사설 간 트래픽도 준비 중이며, 비공개 베타를 2027년 초에 시작할 계획이다.
원문: Cloudflare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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