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이버보안 당국 CISA가 10월 29일 깃랩의 최고 심각도 취약점(CVE-2026-97229)이 실제 공격에 쓰이고 있다고 확인하고 악용 취약점 목록(KEV)에 올렸다. 깃랩도 악용 시도를 감지했다며 자체 설치형 고객을 위한 탐지 규칙을 내놓았다.
이 결함은 CI/CD 설정 파일에서 정규식을 처리하는 컴파일러의 정수 오버플로 문제다. 정규식 검증이 충분하지 않아, 조건이 맞으면 인증되지 않은 원격 공격자가 깃랩 서버에서 임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 해커원 연구원 'joaxcar'가 제보했다.
패치는 커뮤니티 에디션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모두 19.4.2, 19.3.5, 19.2.8 버전에 반영됐다. 사용 중인 분기에 맞는 버전으로 즉시 올려야 한다. 미국 연방 기관에는 지침 BOD 26-04에 따라 일요일까지 조치하라는 시한이 주어졌고, CISA는 민간 기업에도 우선 패치를 당부했다.
섀도서버는 인터넷에 노출된 깃랩 커뮤니티 에디션 인스턴스가 2,800개 가까이 된다고 추적하고 있으나, 이 중 패치된 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깃랩은 올해 10월에도 정규식 컴파일러와 관련된 최고 심각도 결함 등 여러 심각한 취약점이 나온 바 있어 관리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원문: BleepingComp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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