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5일 미국 와이오밍주 래러미 카운티에 첫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장기 투자 규모는 170억 달러다. 구글은 이 사업으로 카운티와 교육구에 수억 달러의 재산세가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은 구글이 사용량 전부를 직접 부담한다. 미국 전력회사 AEP와 702MW 규모의 연료전지 사업을 계약했으며, 구글은 탄소 포집·저장 설비를 갖춘 같은 종류의 사업 중 가장 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료전지는 블룸에너지가 미국에서 만들고 천연가스로 가동한다.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탤그래스 에너지의 동부 와이오밍 저장 거점에 영구 저장된다. 이로써 구글이 확보한 탄소 포집 용량은 1GW에 가까워졌다. 탤그래스와 블랙힐스 에너지의 가스 발전에서도 전기를 사들이고, 탤그래스 복합화력의 탄소 포집 적용 가능성은 기본설계 단계 연구로 따져 보고 있다.
냉각은 공기식으로 해 지역 물 자원 부담을 줄인다. 구글은 샤이엔에서 주민 200여 명과 만났고, 초중고 교육과 인력 양성, 지역 경제 지원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STEM 교육과 지역 창업자, 숙련 기술 교육을 위한 보조금도 지원하며 협력사와 함께 지역협의회를 꾸릴 계획이다.
원문: Google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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