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자사 AI 에이전트 '뮤즈(Muse)'와 협업하는 새 기능 '스페이시스(Spaces)'를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뮤즈는 메타가 최근 선보인 캐릭터형 에이전트로, 스페이시스는 이 에이전트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스페이시스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한 별도 대화 공간이다. 메타는 이를 '맞춤형 경험'이라고 부른다. 뮤즈와 대화하는 화면의 사이드바에 나타나며, 열면 뮤즈가 사용자의 특정 목표를 위해 일하는 대화가 이어진다.
메타가 든 사용 예는 휴가 계획, 가족 행사용 레시피 모음, 명절 선물 목록 관리, 결혼식 준비, 집수리 프로젝트 등이다. 사용자가 채팅으로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뮤즈가 이를 추적 도구나 계획표, 프로젝트 보드 같은 스페이스로 만들어 준다.
자주 쓰는 외부 앱을 연결할 수도 있다. 연결하면 스페이스가 백그라운드에서 갱신돼 사용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새 공연 일정, 가격 변동, 저축 진행 상황 등을 보여 준다고 메타는 설명했다.